4월 초,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의 벚꽃이 지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“아, 벚꽃 다 끝났네…”라고 아쉬워하죠.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! **대한민국에는 4월 중순부터 말까지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‘늦깎이 벚꽃 명소’**들이 있어요. 오늘은 벚꽃이 늦게 피는 지역 TOP 7을 소개하면서, 늦봄에도 충분히 설레는 벚꽃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.
🌸 왜 늦게 피는 벚꽃 명소를 찾아야 할까?
보통 벚꽃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개화하지만, 고지대, 내륙, 북쪽 지방은 기온이 낮아 개화 시기가 자연스럽게 늦어져요. 이 때문에 4월 중순~말 사이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여전히 존재합니다. 특히 인파가 몰리는 시기가 지난 후라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죠.
📍 벚꽃이 늦게 피는 지역 BEST 7
1. 강원도 평창 – 봉평 벚꽃길
고도가 높은 평창은 보통 4월 중순 이후에 벚꽃이 만개합니다. 봉평 메밀꽃길과 함께 즐기는 벚꽃은 색다른 감성을 전해줘요.
2. 강릉 경포호 & 경포대
해안과 내륙이 맞닿은 강릉은 기온 변화로 인해 벚꽃 개화가 수도권보다 약 1~2주 늦습니다. 경포호 주변은 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해요.
3. 춘천 – 소양강댐 일대
강원 내륙도 늦게 피는 편이며, 춘천의 소양강댐, 공지천공원 일대는 4월 중순이 되어야 벚꽃이 절정에 이릅니다. 한적한 호숫가와 벚꽃길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요.
4. 경북 봉화 – 청량산 벚꽃길
해발고도가 높은 봉화는 4월 중순~말에 벚꽃이 활짝 피며, 청량산 주변 벚꽃길은 등산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인상적입니다.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 속 봄꽃 여행지로 추천!
5. 전북 진안 – 마이산 탑사 일대
마이산 자락을 따라 벚꽃이 피며, 이곳은 해발 400m 이상 고지대라 서울보다 2주 정도 개화가 늦어요. 벚꽃과 함께 이색적인 탑사의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.
6. 제주 산간 지역 – 한라산 중턱
제주는 남쪽이라 개화가 빠르지만, 한라산 중턱 이상 고지대는 4월 중순까지도 왕벚꽃이 피어 있습니다. 에코힐링 코스로도 각광받는 구간이에요.
7. 인제 – 자작나무 숲 근처
자연 속에서 고요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인제도 좋은 선택입니다. 특히 자작나무 숲과 연결된 마을 벚꽃길은 SNS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 진정한 ‘숨은 명소’로 손꼽혀요.
🕒 2025년 예상 개화 시기 (늦게 피는 지역 기준)
평창 | 4월 12일 | 4월 17일 |
춘천 | 4월 10일 | 4월 15일 |
강릉 경포호 | 4월 7일 | 4월 13일 |
봉화 | 4월 14일 | 4월 19일 |
진안 마이산 | 4월 13일 | 4월 18일 |
제주 산간 | 4월 10일 | 4월 16일 |
인제 | 4월 15일 | 4월 20일 |
※ 기상 조건에 따라 1~3일 정도 변동 가능
✅ 늦봄 벚꽃 여행 꿀팁
- 혼잡도 낮음: 메이저 명소보다 덜 알려져 있어서 한적하게 즐기기 좋음
- 봄철 미세먼지 대비: 산간 지역은 공기 질도 좋아서 쾌적한 꽃놀이 가능
- 등산 & 캠핑과 병행 추천: 대부분 자연 속이라 산책과 힐링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
- 방한 준비: 고지대는 아침저녁 기온차가 커서 겉옷 챙기기 필수!
🌿 마무리: 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!
벚꽃 시즌을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어요. 4월 중순 이후에도 벚꽃은 피고 있고, 오히려 더 조용하고 더 감성적인 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. 오늘 소개한 지역들을 참고해서, 늦게 피는 벚꽃의 진짜 매력을 만나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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